아닛, 이 보물을 이제야 알았따니!!!!!

그냥저냥 2017. 12. 8. 12:29



몇년 만에 엄청난 추위가 닥쳐서 그렇나?

아님 괴사하기 직전의 연애세포가 살려고 발버둥을 쳤나?

드라마고뭐고 평소에는 거의 보지않는 달달한게 보고싶어져버렸다.


근데 왜 달달한거 + 부담없는거 = BL 의 공식으로 돌아왔는지는 미궁이다만.......

어둠의 루트로 우연찮게 본 1화에 빠져버렸다.





심지어 이거 17년도 3분기 애니로 방영됐었엌ㅋㅋㅋㅋㅋ

애니가 끝나자마자 덕질하는 이 바보는 뭔가요? 대쳌ㅋㅋㅋㅋㅋ

심지어 일본에서 6권이나 나온 만화책이얔ㅋㅋㅋㅋ


난 정말 만화책도 왠만해선 안사고, 특히 BL물은 안사는 편인뎈ㅋㅋㅋㅋㅋ

이거 보자마자 애니 다운받아보고, 보자마자 한국 정발본 다 사버렸땈ㅋㅋㅋㅋㅋ

애니는 무슨 백합치유물처럼 만들고싶었는지 BL치유물 수준으로 밍밍하게 바꼈지만 그래도 괜찮아, 난 이미 빠져있으니 작붕이나도 그정도는 참아줄 수 있엌ㅋㅋㅋㅋㅋ

정발은 3편밖에 안됐던데 왜 2권만 다 없나욬ㅋㅋㅋㅋㅋ

덕분에 2권은 따로 지르고 일주일도 안됐는데 넘 많이 봐서 소장본으로 하나씩 더 지름ㅋㅋㅋㅋㅋ

아니, 애니는 폰에, 만화책은 핸드백에 넣어다니면서 끊임없이 본닼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덕분에 하루종일 광대가 승천해서 내려가지 않는다.

오죽하면 누가 연애하냐고 묻는데 아닌데요? 얘들 연애본다고 그런건데요? 라고 말할순 없잖앜ㅋㅋㅋㅋㅋ

딱 적당히 달달하고 웃기고 한 것이 지금 딱 보기 좋구나~~




근데 일본에서 소설도 나왔다네??


난 드라마 CD도 전혀 안듣는 사람인뎈ㅋㅋㅋㅋ

아마존 재팬에서 책 6권에 연말에 새로나오는 앤솔 예약하고 드라마 CD, 소설까지 다 예약해버렸다.

지금만큼 돈 버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낄줄이얔ㅋㅋㅋㅋㅋ


1월되면 특장본이랑 이전 앤솔까지 사야지...


그보다 1월에 일본에 가서 살까?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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