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은 MAD] ね-え

SJ 2013. 4. 8. 13:31

 

오래간만에 컴퓨터로 티스토리 들어왔으니 해은이 매드 하나 투척

노트로는 영상변환 후 저장이 되서 그런지 올라가지 않는듯하다.

 

 

 

본격_동해_조련질_혁재_슨생.avi

 

 

 

내가 본 섬나라 언니들의 해은 매드 중 대표적인 영상 중 하나.

이걸 집에서 봐서 다행이지, 처음보고 얼마나 하악거렸는뎈ㅋㅋㅋㅋㅋㅋㅋㅇ<-<

게다가 무려 마츠우라 아야노래얔ㅋㅋㅋㅋㅋㅋㅋ이 노래가 얼마나 덕후를 양산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대가 승천해서 내려올 생각을 안햌ㅋㅋ이게 진짜 끝판왕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영상을 너무 잘 만들어서 그냥 일본어를 몰라도 대충 눈치로 알 수는 있지만 기본 내용은 남친동해의 취향을 몰라 섹시냐 귀여움컨셉이냐로 딜레마를 겪거나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 혼자서 삐진 여친혁재양의 순수한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가 되겠슴미닼ㅋㅋㅋㅋ

순수한 소녀의 마음이랰ㅋㅋㅋㅋㅋㅋㅋ소녀 혁재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쓸려고 다시 한 번 보고 웃음잌ㅋㅋㅋㅋㅋ멈추질 않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음남발 싫어하는뎈ㅋㅋㅋㅋㅇㅈㄹ

 

 

사실 가지고 있는 영상들을 대충 자막넣을려고 몇달정도 미친듯이 해봤는데 귀찮아서 포기, 역시 발화점이 높은게 문제앜ㅋㅋㅋㅋ녹는점은 낮아도 끓는점은 너무 높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자막에 성공하면 올리게 될 영상들은 다 수정해서 올릴거다만...

...근데 나 컴맹이었지?!?!?! 사용할 줄 아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그렇지 기본적으론 컴맹이였엌ㅋㅋㅋㅋ

누가 저 좀 가르치실 인내심 좋은 분 없나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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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글 06

SJ 2012. 4. 9. 01:49

 

06.

 


5집 활동을 마치고 나름 평안한 나날을 지내고 있는 슈퍼주니어였다. 매주마다 해외에서 콘서트를 하기위해 출국하기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위해 고정 외의 다른 멤버들은 국내방송스케줄은 되도록 잡지않고있었기에 어찌보면 나름 조그마한 휴식이 생겼다고 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평일 내내 푹 쉰다는 건 아니고 아무리 콘서트 컨셉이 비슷하다곤해도 콘서트 준비는 꾸준히 해야하기에 연습실에 있다거나 타국의 시차적응을 제외한다면 하루 이틀정도, 말 그대로 푹 쉴 시간보단 5집 방송활동을 할 때에 비해 쉴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쉬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숙소 거실에서 큰 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그 큰소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동해와 은혁이었다. 평소에 워낙 사이가 좋아 싸움날 일도 거의 생기지 않을뿐더러 약간 소심한 은혁과 유난히 은혁에게 약한 동해였기에 이렇게 저 둘이 큰소리로 소리치는 것이 매우 드문일이였다. 그랬기에 멤버들도 차마 끼어들지않고 부엌에서 조용히 관전만 하고있었다.

 


"이번엔 내가 앞에 할꺼야!!"

"내가 무조건 앞에 할꺼야!! 안그럼 안할꺼야!!"

 

이 일의 시발점은 바로 몇시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은혁과 같이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던 동해가 갑자기 우정링에 대해 말을 꺼냈던 것이었다.


"우리 우정링 안할래?"

"우정링?"

"너 전에 준수랑도 했잖아. 그러니깐 나랑도 해"

 

"마시원은? 걔 삐질텐데...."

"마시원은 빼고 우리끼리 하자!!"

 

 "니 이름 이니셜로 하면 HJ잖아!!"

"혜정,희진 여자이름 무지 많잖아!!"

"니 이름도 만만찮아!! DH이면 다혜잖아!!"

"그 외에 이름 대봐!!"

 

 

그렇게 말도 안되게 투닥대고 있는 둘이였다. 그것을 지켜보던 멤버 중 누군가가 조용이 있다가 한 마디 던졌다.

 

"그보다 이니셜을 넣는건 커플링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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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정링 하고싶어서 투닥대는 동해가 보고싶었닼ㅋㅋㅋ

약간 바보스러운 동해니깐 이니셜넣어야된다느 말도 안되는 논리를 내세울 거 같고 뭔지는 모르지만 그냥 감화되서 ㅇㅇ거리는 혁재도 보고싶었을 뿐.....

뭐, 옆에서 보면 둘다 병맛쩔며 귀엽겠지만ㅋㅋㅋㅋㅋ 나 이런거 너무 좋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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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동에서 퍼온 동해 MAD

SJ 2011. 11. 14. 23:24



우월한_동해_영상집.avi


섬나라 언니들이 만든 동해 매드..
제목을 직역하면 『바보아이 동해를 사랑해』이다.
일본에서 동해를 쓸 때 물고기 외에 종종 바보아이(アホの子)라고 불리는데 내가 덕질기간이 짧아서 모르는지, 이게 일본에서만 불리는 별명인지 려욱이를 뽀요요라고 부르는 것 처럼 좀체 모르겠다.ㅇ<-<
요새 동해에게 빠졌을 뿐이고, 회사에서 심심해서 땡땡이 쳤을 뿐이고, 잠시 니코동에 들어갔을 뿐이고, 우연찮게 이 영상을 봤을 뿐이고, 난 또 몇일간 하악거리며 봤을 뿐이고.....그냥 그랬을 뿐이고....

여기에 쓰인 퍼퓸 노래도, 사진들도 꽤 괜찮아서 개인적으로 무지 좋아했다.//ㅅ//)b
그래서 그냥 조용히 개인 소장하려 했는데 왠지 정백님이 눈에 밟혀서....





사실 최근은 아니고 꽤 오래전부터 니코동에서 놀고있었다.
뭐 옛날부터 자주 들리는 곳이라 그냥 아무 생각없이 놀다가 그대로 슈주 영상도 있을까하고 봤는데....

Aㅏ.....난 니코동의 잉여력을 얕보고 있었다;;;;;;;;

가끔 친구와 니코동에 대해 반 농담으로 "저 엄청난 능력을 이런 노가다에 쓰다니 너무 잉여스러워....보는 난 행복하면서도 왠지 눈에서 땀이 나..." 란 말을 종종 했다.
그런데 이 번 슈주 영상을 찾아보면서 다시 한 번 신세계를 느끼게 되었으니...다시 한 번 그 잉여러움과 이 매드를 만든 분에게 감탄을 하며 그런 잉여의 집합체인 니코동에 경의를 표하면서 행복하게 보고있다.
아, 잠시 그 전에 나 또 눈에서 땀나니 잠시만 닦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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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슈주커플링~

SJ 2011. 11. 11. 16:53





내가 좋아하는 슈주 커플링은 현욱, 해은, 희특이다.



그런데 이게 참.....정말 옛부터 느꼈지만 이번에도 느끼는게 난 마이너 커플 지향이라는 것이다. 첨엔 몰랐는데 이 세 커플 은근히 마이너커플인듯하다?!!! 아니 커플이 메이저라도 리버스이면 마이너고, 나머지는 아예 커플 자체가 다 마이너니 망한거지 뭐...

사실 주 덕질이 애니였고 10대부터 시작했기에 올해로 딱 10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생각해봐도 내가 좋아한 메이저 커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지(..) 다시 말하지만 커플이 메이저라도 리버스면 마이너랑 같다.(그룹보단 커플링이 좋아 작년에 살짝 손댔던 빅뱅의 뇽탑이라든가..) 이렇게 리버스 시켜버리면 일반 마이너 커플보다 더 미움을 받고 이해안된다며 난리 칠 때도 있으니 그런건 패스~ 결국 장기간의 마이너의 설움으로 자급자족하려다 발화점이 높아서 결국 중간에 그만둔 케이스가 많고 과 섬나라 언어까지 배워서 놀게 되었다는 것은 안 비밀 대륙의 기상을 느끼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또 다른 외국어는 나의 머리에 과포화가 오므로 옛날에 ㅈㅈ. 의외로 섬나라 여인들은 역시 덕질의 내공이 다른 듯 생각도 못한 마이너 커플들의 천국이었고 거기선 한국의 마이너 커플이라도 나름 지지가 있는 편이라 비바!! 를 외치며 이리저리 싸돌아다녔지.


근데 이번에는 애니도 아닌 한국 아이돌이고 10년간 쌓인 덕질로 인해 커플링만이 아닌 취향도 마이너화 되었으니 이게 더 문제가 되어버렸다. 초반은 뭣도모르고 봤으니 그냥 닥치고 정독이지만 나이도 들고 나름의 취향도 생겨버리니 점점 가리는것이 생겨버린 것이지. 그 중 가장 못견디게 된 것이 남자면서도 나보다 훨씬 여성스럽고 의존스런 성격. 팬픽이든 동인지든 일단 2차 창작물이잖아!! 차라리 그럴 바엔 여자로 만들어 버리든지!!!! 그렇다고 해서 여자가 되었다고 지지한다는건 아니고.....그럴바엔 백합물로 해줘 한마디로 쓸데없는데서 리얼리티를 추구해버린 나머지 이런것을 못견디게 된 나였다. 게다가 내 나이대에 백치미나 아방은 멍청하고 무식한거고....눈치 없는 것도 정도껏이지 너무 없으면 사회생활하기 힘들다?




어쨌거나 저 3 커플이 무지 좋긴 좋은데.....
내 취향인 하드물이나 얀데레나 앵스트물은 없다는것이지(..)
솔직히 하드, 얀데레, 앵스트가 모두 동시 가능한 얘들은 내 선호 커플링을 무시하고도 찾기 힘들뿐더러 거의 포기하는 수준인데 슈주에서 유일히 저 셋을 다 충족할 수 있는 커플인 희특이 있다는데서 놀라웠고 환호했을 정도인데 왜 능력자 분들이 안 쓰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좌절감을 느꼈다.llOTL


+ 해은은 사실 팬이 아닐 적부터 저 둘은 분명 꼬일꺼라라 느꼈던거고, 후에 덕질을 하게 되고나니 볼수록 해은이라 더 느꼈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은해라 하네. 왜 은해인지 전혀 이해되지 않지만 언제 내가 그런 거 생각하고 산 건 아니니깐 패스~ 그 둘은 춤도 메인 둘이서 추고 맨날 붙어다니질 않나왠지 화장실도 따라갈 것 같아, 동갑내기의 투닥거림이라든가 말싸움, 그러면서도 아끼는게 그냥 모니터로 보이는데 참 재밌고 그냥 오프에서 사귄다해도 그냥 고개를 끄덕일 것 같을 정도라서 더 이상 자세한 말은 생략한다. TV를 잘 안챙겨보고 둔한 내가 이렇게 느낄 정도니 슈주를 오래 덕질하신 분은 뭐 장난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지. 게다가 내 느낌상 이 둘은 평소 성격 자체가 그닥 강하질 못한 듯 해서 하드물이나 소프트 얀데레밖에 안되겠지....그래도 보고 흐뭇하니 됐어. 그냥 내 정신건강의 치유계로 남겨놓기로 했다.


+ 현욱, 이 막내커플 은근히 좋아한다. 특히 규현이는 섬나라에서 블랙막내라고까지 불릴 정도에 썩소가 정말 맘에 들잖아(..) 려욱이도 가끔 카운터펀치 하나씩 날려주는 편이고...이렇게보면 SM은 그룹에서 일부러 쎈 막내들을 하나씩 넣는건가??신화에 앤디빼고 그러면 다른 분들이 또 조이나 예욱이라고 -근데 나에겐 성민이는 아무리 여우짓을 해도 상남자로 보여서 이해가 안된다고나할까? 귀여운 척 하지만 속은 늑대라는게 확실히 보여 머릿속에서 잠시 붙여놓으면 어느 순간부터 리버스로 향해가기에 그냥 정신건강상 포기. 예성이도 그냥 려욱이를 귀여운 남동생으로 본다는 느낌밖엔 없어서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 치유계는 하나로써 족한것이지- 하지만 내눈엔 안보이는걸 어쩔수 없지. 앵스트까진 무리라도 서로 얀데레도 가능하다고!!! 서로가 병맛쩔게 괴롭히는 것도 무지 즐거울 것 같아. 자신땜에 웃거나 부끄러워하면 오히려 짜증나는거지


+ 희특 좋아하는 이유는 나이가 많아서, 나이가 많아서, 나이가 많아서!!!!! 인 이유가 크기도 하지만 그 둘의 성격이 한 몫 했다.  특히 예전과는 다르게 은근히 특이 챙기는 희철이 간간히 보이는것이 나의 숨을 거칠게 만들었을 뿐이고 거기에 미인아의 크리티컬이 한 몫 했었다. 그 둘의 조금 병맛나는 행동들도 재밌거나 맘에들고말이다. 그리고 내 지론은 세상에 아무리 조용하고 착한 애라도 가끔 똘끼짓은 한다는 건데 희철이는 브레이크가 없어서 계속 나오거든...똘끼도 전염되니깐 무지 재밌을 것 같다.
약간 희철이가 성격이 강해보여서 그렇지 이 쪽도 서로 얀데레 짓도 가능하고 정말 병맛나는 설정으로 하면 서로가 앵스트도 할 수 있을 정도의 막강 커플이다. 이 커플을 알게 된것이 참 다행이야....





...................그냥 회사에서 심심해서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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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글 05

SJ 2011. 11. 8. 14:56



05.


아이돌의 숙소나 기획사에는 팬들의 선물들이 끊이지 않는다. 갓 방송 활동을 시작한 아이돌부터 지금 최정상에 있는 아이돌까지....아이돌이란 이름은 말 그대로 팬들에게 기대감과 환상, 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받으며 사는 존재들이기에 그런 아이돌을 사랑하게 된 팬들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로 선물을 고르는 것이었다. 그런만큼 선물에 엄청난 애정을 쏟아버리는데, 각양각색의 팬이기에 그들이 생각하는 선물도 다 다양하였다. 정말 시간과 정성을 들여 손수 만든 것들부터 여러 건강 제품, 전자제품에 심지어 명품 물건들까지 없는 것이 없었다. 오죽하면 모 그룹의 멤버는 자신의 집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팬들에게 선물받은 것이라 하지 않는가?

슈주도 물론 그런 수많은 아이돌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었기에 그들도 언제나 많은 선물들을-때론 그것이 너무 꾸준히 와서 조공이라고까지 생각될 정도로-받았다. 워낙에 많은 인기로 인해 괴상하고 괴악한 선물들도 종종 받긴하는 편이지만.....이번에 온 선물은 대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사건의 시작은 바로 몇 분 전, 모처럼 대부분의 멤버가 스케쥴이 없어 숙소에서 편하게 쉬며 장난치며 놀고있었다. 헌데 갑작스럽게 울리는 현관벨소리...마침 부엌에서 물을 마시고 방으로 돌아가려던 정수는 혹시 매니져형인가 싶어 "예~, 나갑니다."를 외치며 문을 열었다. 헌데 밖엔 아무도 없고 종이박스가 자신의 가슴께까지 쌓여져있었다. 그리고 그 위에 있는 종이쪽지하나 ─


「슈주 오빠들에게...
 이것들은 모두 저희의 성의니 꼭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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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톤혁숙소에 팬들이 팬픽 대량으로 뽑아서 보냈던 기억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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